10월 31일 오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대선에 출마하기로 확정했고 안철수 대표는 내일 오전 10시 국회 잔디광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안 대표의 대권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12년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다가 중도 하차했고, 2017년에는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21% 득표율로 3위를 기록했었습니다. 지난해 12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뜻을 밝히면서 "대선을 포기한다"고 했었습니다. 이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단일화를 하면서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했으나 결렬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안철수 후보 지명안에 대한 열람과 이의신청 기간을 갖고, 다음 달 3일부터 4일 전당원 투표를 실시할 ..